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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12신의 MBTI

[ENFP]사랑의 신 에로스 (Eros), 프시케와 사랑에 빠지다

by 잇프제그녀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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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신, 에로스 (Eros)

에로스(Eros)는 아프로디테(Aphrodite)와 아레스(Ares)의 자식으로 묘사되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성적인 욕망을 상징하는 신입니다. 

그의 역할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랑과 욕망의 신: 에로스는 사랑과 욕망의 신으로, 사람들 간의 감정적인 연결과 성적인 욕망을 표현합니다. 그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열정과 욕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술과 창작의 영감: 에로스는 예술과 창작의 영감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예술가들은 그의 영감을 받아서 아름다운 작품을 창작하며, 그의 영향 아래에서 아름다움과 열정이 표현됩니다.

다양한 모습: 에로스는 어린 아이나 청년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때로는 날개 달린 신체와 화살과 활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이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나이에 관계없는 영향력을 나타냅니다.

사랑의 영향력: 에로스의 화살은 사람들의 마음을 관통하고, 그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의 화살을 맞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사랑의 감정에 휘말리게 됩니다.

신화와 연관: 에로스는 다양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며, 사랑과 욕망의 복잡한 면모를 풍부하게 나타냅니다. 그의 등장은 사랑, 욕망, 갈등, 운명 등 인간의 삶의 주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에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의 복잡한 감정과 성적인 욕망을 표현하는 중요한 신으로, 인간의 감정과 욕망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에로스는 ENFP

Extraverted (외향적인): 에로스는 사랑과 감정을 전파하고 표현하는 역할을 가지며, 사랑의 감정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특성은 외향적인 성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Intuitive (직관적인): 에로스는 사랑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인간의 마음속 깊숙한 감정을 느끼고 전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특성은 직관적인 성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Feeling (감정 중심적인): 에로스는 감정적인 연결과 사랑을 중요시하며, 다른 이에게 감정을 전달하고 공감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감정 중심적인 성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Perceiving (인식형): 에로스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감정을 표현하는데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역할은 각각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인식형 성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에로스는 신화 속 인물로 실제 MBTI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의 신화 속 특성을 미루어 ENFP(재기발랄한 활동가)로 예측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에로스, 프시케와 사랑에 빠지다》

이 이야기는 사랑의 신 에로스(Eros)와 천상의 미모를 가진 인간 프시케(Psyche)의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로 그리스 신화 중 손에 꼽히는 이야기입니다.

 

◎프시케의 아름다움

프시케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남성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프시케를 보러 갔고, 그 정도가 뭇 남성들의 눈을 멀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아프로디테의 질투를 불러왔습니다. 아프로디테는 이에 질투를 느끼고 그녀의 아들 에로스에게 프시케를 괴물과 결혼시키도록 명령합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만남

그러나 에로스는 아름다운 프시케의 모습에 놀라 스스로 화살에 찔려 프시케를 사랑하게 됩니다. 에로스는 자신이 괴물인 척 밤마다 프시케를 찾아가고 프시케에게 절대 자신의 얼굴을 봐서도, 궁금해해서도 안 된다고 신신당부합니다. 그러나 프시케의 질투 많은 언니들이 그녀를 시기해 그녀의 남편이 괴물일 거라 겁을 주었고, 불안해진 프시케는 참지 못하고 등불을 비춰 잠든 남편의 얼굴을 확인하고 맙니다. 아름답게 잠들어 있는 신의 모습에 깜짝 놀란 프시케는 등불을 떨어뜨리고, 이에 잠에서 깨어난 에로스는 프시케에게 실망하고 그녀 곁을 떠납니다. 

 

 

◎프시케의 4가지 과업

슬픔에 빠진 프시케는 남편을 찾아 떠돌다가, 아프로디테에게 직접 용서를 구하기로 하고, 아프로디테 신전으로 찾아가고, 분노에 찬 아프로디테는 프시케가 도저히 완수하기 어려운 불가능한 미션을 내립니다.  아프로디테가 준 4가지 시련은 첫째, 산처럼 뒤섞여 쌓여있는 여러 가지 곡물을 분류하는 작업, 둘째, 황금양털을 가져오는 것, 셋째, 높은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는 폭포의 물을 담아 오는 것, 마지막으로, 지하세계로 내려가 페르세포네로부터 작은 상자를 받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프시케는 벌레와 갈대, 독수리의 도움으로 세 가지 과업을 완수하였으나, 마지막 과업인 황금사자를 가져오는 미션을 하던 중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결국 상자를 열어 죽음의 잠에 빠지게 됩니다. 

 

◎에로스와의 재회

이에 에로스는 제우스에게 간곡히 애원했고, 제우스가 아프로디테를 설득해 결국 프시케와 에로스는 재회 후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히 함께 살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사랑과 시련을 통해 성장하고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인내와 용기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를 ENFP성격 유형과 연결하여 해석해 보면, 에로스의 사랑과 이야기의 특징이 조화롭게 드러납니다.

창의적인 사랑 표현: ENFP 유형은 창의적이며 감성적인 편인데, 에로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의 사랑은 예측 불가능하며 독창적인 방법으로 프시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정적 연결과 자유로운 사랑: ENFP는 감정적 연결을 중시하는데, 에로스 역시 프시케와의 감정적 연결을 중요하게 여기며 둘 관계에 자유롭고 열린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여정과 탐험을 통한 성장: 에로스와 프시케의 여정은 ENFP의 성장과 재미를 추구하는 특성과 일치합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강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인간적인 연결과 다양성 존중: ENFP유형은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연결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에서도 그들이 서로 다른 형태와 상황에서 사랑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ENFP인 에로스의 사랑은 감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프시케와의 사랑이야기를 더욱 따뜻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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