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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9가지 효능 및 1년 내내 신선한 보관 방법"

by 잇프제그녀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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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건강에 이로운 뿌리채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구마의 주요 건강 효능과 고구마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보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고구마의 건강 효능

1. 항산화 효과

고구마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C의 풍부한 함량으로 인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로써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늦추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소화 개선

고구마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 건강을 촉진합니다.

3. 혈당 관리

고구마는 낮은 혈당 지수를 가지고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며 혈당을 안정화시키고 급격한 혈당 변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눈 건강 개선

고구마의 비타민 A 함유눈 건강을 개선하고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는 망막 건강을 지키고 어두운 환경에서 시야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신진대사 촉진

고구마의 비타민 B6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줍니다. 이로써 피로를 줄이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면역 강화

고구마의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특히 추운 계절에 면역력을 높이는 데 유용합니다.


7. 체중 관리

고구마는 낮은 열량과 높은 식이 섬유 함량을 가지고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8. 피부 건강 개선

고구마의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피부를 미백하며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매끄럽고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9. 염증 감소

고구마에는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염증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관절염, 염증성 질환, 피부염 등의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고구마 1년 내내 신선하게 보관하기

고구마를 수확하여 어떻게 보관하면 1년 내내 썩지 않고 오래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요? 고구마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고구마 수확 후 큐어링 처리

고구마를 수확하고 나면 큐어링 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고구마를 캐다 보면 잘리고 끊어진 고구마가 나올 뿐만 아니라 상자에 담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서로 부딪혀 껍질이 벗겨지는 등 상처가 나게 됩니다. 이렇게 상처 난 고구마를 바로 상자에 담아 두면 상처 난 부위에 병균이 침투하여 고구마가 썩게 됩니다. 그래서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상처가 난 부위가 빨리 아물도록 해 병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큐어링 처리입니다.  

큐어링 처리는 고구마를 수확한 당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온도가 30도 이상 높고 습도는 80-90%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통풍이 잘 된 곳에서 고구마를 널어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4일 정도 지나면 상처 난 부위에 유상조직인 코르크 층이 형성되어 아물면 병균이 침투하지 못해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큐어링 처리는 수확할 시기에 기온이 높을수록 상처가 빨리 아물므로 고구마 수확은 가급적 서리가 내리기 전 10월 중순 이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구마 보관 시 환기 

고구마는 수확한 후에도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호흡을 합니다. 따라서 고구마가 담긴 박스 안에는 그 호흡으로 인해 수분과 이산화탄소가 채워지게 됩니다.  박스 안에 가득찬 이산화탄소가 상자 밖으로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못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고구마가 썩게 됩니다. 이 이산화탄소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상자 위쪽보다 아래쪽에 많이 머물러 있기 때문에 위쪽에 저장된 고구마보다 아래쪽에 저장된 고구마가 더 많이 썩게 됩니다. 

따라서 상자 안에 이산화탄소가 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자 앞면과 뒷면 양쪽 아래쪽에 구멍을 내어 통풍과 환기가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신문지를 겹겹이 깔거나 신문지로 고구마를 싸두는 분들이 많은데, 고구마는 신문지로 싸게 되면 통풍에 방해가 되어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신속히 빠져나가지 못해 고구마를 썩게 할 수 있으므로 신문지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온도 조절이 중요

고구마는 보관하는 곳의 온도도 매우 중요한데,  고구마를 13도 이하에 낮은 온도에서 12시간 이상 놔두면 내부에 에탄올과 아세트 알데히드 성분이 많아지면서 고구마 세포막이 파괴되어 썩게 됩니다. 고구마를 보관하는데 가장 좋은 적정 온도는 14도입니다.

겨울철이나 여름철 모두 14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고, 그렇다고 아무 곳에나 보관하면 안 되므로, 가정에서 보관 시 난방을 하지 않은 작은 방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를 대량으로 재배하는 분들은 온습도와 이산화탄소 등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저장 창고나 온도 변화가 없는 땅속에 저장하고 있어서 1년 동안도 보관이 가능한 것입니다.


고구마 숙성의 비밀

고구마를 수확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숙성이 되어 당도가 높아져 맛이 좋아집니다. 숙성이란 고구마를 20도 이상 높은 온도에 두었을 때 베타 아밀라제가 화성화되어 녹말이 포도당으로 바뀌게 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고구마 수확철에 가을 실내 기온이 20도를 넘기 때문에 약 1주일 정도 되면 숙성이 되지만, 깊은 숙성을 위해서는 한 달쯤 보관을 해야 맛있는 고구마를 드실 수 있습니다.

숙성이 안 된 고구마를 삶아서 껍질을 벗겨보면 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지 않지만, 숙성이 잘 된 고구마는 껍질이 두꺼워져서 잘 벗겨집니다. 고구마는 꼭 숙성이 된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 결론

이상과 같이 고구마를 1년 내내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고구마를 오래 보관하려면 큐어링 처리, 적절한 환기 조절, 온도 관리, 그리고 숙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에 정리한 팁을 따르면 고구마를 신선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 팁을 참고하셔서 오래도록 건강하게 고구마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1. 고구마를 숙성시키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고구마를 깊게 숙성시키려면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숙성은 1주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2. 고구마 보관 온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고구마를 가장 잘 보관할 수 있는 온도는 14도입니다. 이 온도를 유지할 수 없다면 가능한 한 가까운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3. 큐어링 처리를 하지 않으면 고구마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큐어링 처리를 하지 않으면 고구마의 상처 부위에 병균이 침투하여 썩을 수 있습니다.
 
4. 신문지를 사용하지 않고 환기를 어떻게 조절할 수 있나요?
고구마를 담은 상자 앞면과 뒷면 양쪽 아래쪽에 구멍을 내어 통풍과 환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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